이종격투기 슈퍼보이 최두호 UFC 복귀전 감점 무승부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2)가 옥타곤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아쉽게 무승부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UFC 에이팩스에서 열리게 된 대회에서 카일 넬슨(32)과 패더급 경기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이 경기에서는 최두호의 헤드버트 판정으로 감점을 당하게 되면서 승리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최두호 선수는 카일 넬슨과 경기를 벌이면서 우세한 경기를 펼쳤지만 3명의 심판이 판정을 할 때 한 명은 29-27로 우세를 판정해 주었고 두 명의 심판은 28-28로 동점으로 판정을 하였습니다.

1라운드에서 최두호는 펀치와 레그킥으로 넬슨을 압박해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고, 2라운드에서도 역시나 킥과 펀치로 공격을 퍼부어 유리한 포지션을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3라운드 중반에 최두호가 상위 포지션에 있을때 넬슨과 머리를 부딪치며 주심은 경기를 중단하고 최두호 선수의 고의적인 헤드버트라 판단하며 1점 감점을 부여했습니다.

사실상 고의성이라고 보기 어려운 상황인데도 감점을 받게 되면서 무승부라는 석연치 않은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