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 축구선수 김신욱 2026년까지 홍콩 키치 입단 결정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김신욱(35)이 홍콩 프로축구 키치행을 확정하였습니다. 키치는 2일 구단 홈페이지에서 김신욱과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고 발표하면서 메티컬 테스트 역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했습니다. 또한 2026년까지 장기계약을 했으며 등번호는 33번으로 확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신욱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싱가포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를 뛰었고 2021년 라이언시티에 입단해 리그 26경기를 뛰며 21골을 기록해 골결정력이 좋은 선수로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장신인 김신욱 선수는 신장이 197cm로 고공 플레이에 적합한 선수이며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도 56경기를 가뿐히 소화해 내면서 골 역시 16골을 기록했습니다.

알렉스 추 키치 감독은 김신욱을 '키가 크고 힘이 세며 다른 공격수들과의 협력을 잘하는 선수이고 다양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펼칠수 있는 선수'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김신욱 선수에게 '골 득점에 대한 기대가 높고 어린 선수들에게 훌륭한 롤 모델이 될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09년 울산 현대를 시작으로 전북현대, 상하이 선화, 라이언 시티를 거쳐 키치 sc까지의 주요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K리그에서 경쟁을 했던 데얀이 김신욱과 한 팀이 되면서 축구팬들에게 흥미진진한 볼거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