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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보는 세계 여행52

베트남의 지중해 휴양 도시 '나트랑' 소개 1. 나트랑 소개 8세기 참파 왕국의 수도로 큰 번성을 이루었던 곳이 바로 나트랑 입니다. 하지만 19세기말 경 유럽인들로 인해 휴양지로 개발되기 시작했습니다. 호찌민에서 북쪽으로 대략 450km 떨어져 있고 도심과 인접한 곳에는 6km 정도 펼쳐진 해변가를 따라서 호텔과 리조트들이 있기 때문에 베트남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들과 관광객들로 붐빕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크고 작은 섬들을 방문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호핑 투어와 머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유명한 탑바 온천이 있습니다. 동남아의 다른 휴양지에 비하면 아직도 소박한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나트랑의 일본식 표현은 현지어에 가까운 냐짱으로 표기를 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2. 참파 왕국 힌두교 사원 '포나가르 사원' 소개 8~13세기 경에 세.. 2022. 12. 30.
동양의 파리로 불리는 호치민 여행 1. 호찌민 소개 1975년까지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사이공(Saigon)'으로 불리운 남베트남의 수도이며 통일 이후 민족 지도자의 이름을 빌려 호찌민으로 개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곳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은 사이공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더 선호해 여전히 상호나 제품, 버스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굴곡지고 짙은 역사가 스며들어 있었지만 하루가 다르게 고층 건물들과 고급 호텔들이 들어서게 되었고 베트남의 기업들은 외국 투자자들을 유치하면서 자본주의의 물결을 자연스럽게 타고 빠른 변화와 성장을 거듭했습니다. 그래서 호치민 지역의 수입만 따져도 베트남 국가 전체의 3배에 달하는 베트남의 중요한 경제 메카가 되었습니다. 남베트남의 수도 였던 역사 그리고 자본주의적 성향과 경제 수도라.. 2022. 12. 29.
이국적인 옛 도시로의 시간 여행 호이안 1. 호이안 소개 다낭에서 남쪽으로 대략 30km 떨어진 작은 마을인 호이안. 이 도시는 일찍부터 외국 무역상들이 빈번하게 출입을 했던 곳으로 국제 항구 도시입니다. 외국인들이 자주 드나들던 곳으로 호이안은 중국과 일본, 유럽 등 여러 나라의 문화들을 압축 시켜놓은 듯한 건축물들로 가득합니다. 처음으로 이 마을에 정착을 하게 된 사람들은 일본 무역상들이었고 한때는 천 명 이상의 일본인들이 상주를 하곤했습니다. 그 이후 중국인들이 이 도시에 진출해 마을에 자리를 잡아 거주를 하게 되었고 현재 일본인들의 자취는 거의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호이안에서 발견된 도자기 중 2200년전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 파편이 발견되어 오래전부터 이곳에 사람이 살았던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2세기부터 10세.. 2022. 12. 28.
힐링을 위한 완벽한 휴양지 '다낭' 1. 다낭 소개 한때 다낭은 북베트남 사이공이라고 불리울 만큼 경제적으로 엄청난 번창을 했던 곳이고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들의 군사 기지 였습니다. 프랑스 식민 정부인 19세기 당시 중요 항구였으며 지금의 베트남 영역으로 갖춰지기 전 , 고대 시대에는 참족의 근거지였던 뿌리깊은 역사가 담겨있는 곳입니다. 다낭은 한강(Song Han)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선짜 반도와 서쪽의 시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송한교가 두 지역을 잇고 있습니다. 동과 서쪽으로 뻗어 있는 흥 브엉 거리가 중심거리입니다. 한 시장을 중심으로 뒤로 등지고 서쪽 부근으로 가면 도시의 윤곽을 알 수 가 있습니다. 응 브엉 거리의 오른쪽은 극장이, 왼쪽으로는 광장이 있으며 그 앞쪽으로는 판 쭈찐 거리와 만나는 지점이 다낭의 중심부입니다. 현재는 .. 2022.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