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15 쾌창한 날이 300일이 넘는 발레아레스 제도의 수도 팔마 1. 팔마 소개 여름에는 '스페인 수도가 이사 온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스페인의 왕가, 정치인 그리고 경제인들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대성당 및 벨베르 성 등 카탈루냐 왕국 유적지들을 돌아볼 수 있는 역사문화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마요르카는 발레아레스 제도를 이루고 있는 섬 중 가장 큰 섬입니다. 우리나라 제주도의 두 배 정도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전형적인 지중해 기후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겨울 평균기온은 15도 정도일 정도로 따뜻하고 연중 300일 이상 맑은 날씨가 계속됩니다. 일조량이 적은 북유럽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특히나 매력적인 관광지입니다. 마요르카의 중심도시는 바로 팔마(Palma)입니다. 고대 로마 제국이 이 섬을 지배하면서 아프리카로 향하는 배들의 중간 .. 2022. 12. 10. 멸망한 도시들 중 손꼽히는 폼페이 1. 폼페이 소개 대부분 이탈리아를 보러 가는 관광객들은 이탈리아 고대인들의 생활을 보러 폼페이로 갑니다. 나폴리부터 폼페이로 가는 길에는 항상 베수비오 화산이 따라다니는데 이건 제주도의 어디를 가나 한라산이 보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즉 이 말은 이 지역 자체가 화산 폭발로 베수비오 화산 분출의 피해를 입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에서나 볼 수 있는 화산 폭발은 폼페이를 흔적도 남김없이 집어삼켰습니다. 그렇지만 우아한 곡선의 산세는 지금도 여전히 기품이 있고 우아해 보입니다. 베수비오 화산이 폼페이를 집어삼켰던 때는 기원후 79년 8월 24일이었습니다. 폼페이 너머로 베수비오 산이 불꽃처럼 번쩍이며 지독한 유황 냄새와 연기로 호흡조차 어렵고 죽음의 재로 공포와 절망을 느끼는 순간 폼페이는 그.. 2022. 12. 10. 로마와 함께 풍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피렌체 1. 피렌체 소개 풍부한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도스카나 지방의 주도 피렌체. 메디치 가문의 막대한 후원으로 서민적이면서 종교적인 건축물과 다양한 형태의 예술의 장르를 넘나들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도시 피렌체는 이탈리아의 문화예술기행의 중심입니다. 찬란하게 빛났던 16세기 르네상스의 문화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고 단테의 고향으로도 알려진 곳입니다. 이 도시는 보카치오, 미켈란젤로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유명했던 예술가들의 업적들과 그들의 일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피렌체를 '꽃의 도시(Citta del Flore)'라고 부르고 영어로는 플로렌스(Florence)'라고 부릅니다. 이탈리아어 피오레(Fiore), 즉 영어로 플라워(Flower)는 꽃을 뜻하는 'Flore'에서 어원.. 2022. 12. 9. 파리 시내에서 가장 높은 언덕 몽마르트르 1. 몽마르트르 소개 언제 가도 파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몽마르트르 파리 특유의 분위기를 담고 있어 거리 풍경은 예술 작품처럼 보이고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 한 잔을 두고 걱정과 근심이 없는 듯 밝은 표정으로 거리를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거리에는 거리 화가들이 있어 파리의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리의 북쪽에 위치한 언덕 마을인 몽마르트르는 높이 130m의 작은 동산이고 그곳에서는 파리의 시내가 대부분 내려다 보입니다. 몽마르트르라는 지명 자체는 '순교자의 산(Mont des Martyrs)' 또는 '머큐리 산(Mont Mercure)'에서 어원이 유래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20세기 초 까지 이곳은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고 그 태양 아래에는 포도밭이나 밀밭, 그리고 석고 광산들이.. 2022. 12. 8. 이전 1 ··· 24 25 26 27 28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