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으면 독이 되는 음식 10가지 (설사, 소화불량, 식중독)

(1) 식중독, 설사에 걸릴 수 있는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

1. 게 + 감 

게 요리를 먹은 후 감 또는 곶감, 수정과를 먹으면 소화불량이 생기며 식중독이 걸릴 수 있습니다.

게는 고단백 음식으로 식중독균이 굉장히 빠르게 번식되고 그 게가 만약 유해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 설사로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그 상태에서 감을 먹게 되면 탄닌 성분 때문에 변비에 걸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중독균이 빠지지 않고 몸속에 그대로 남아 식중독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조개 + 옥수수 

조개 역시 게와 같이 빠르게 상하고 세균이 감염되기 쉽습니다. 조개가 산란기 때는 스스로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독성물질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그리고 옥수수 또한 소화가 안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조개를 먹고 나서 옥수수를 먹으면 소화가 안되게 되고 옥수수 때문에 조개의 세균이 몸에서 배출이 되지 않아 배탈이나 식중독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3. 장어 + 복숭아

장어를 먹은 뒤 복숭아를 먹게되면 설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어 자체는 몸속을 든든하게 해주지만 소화가 느리게 진행된다는 점이 있는데 장어 속에 있는 지방 때문입니다.

장어에는 대략 20%이상 지방이 들어있는데 이것은 소장에서 리파아제에 의해 지방산으로 분해됩니다. 하지만 분해가 되기 전에 복숭아를 먹게 되면 설사를 할 수 있습니다.

복숭아 특유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장에 자극을 주기 때문입니다.

(2) 소화불량, 콜레스테롤 상승에 걸릴 수 있는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1. 문어 + 고사리

문어와 고사리, 이 두개의 음식 모두 원래 위에 부담을 주는 음식입니다.

문어는 고단백 음식으로 알려져 있어 많이 먹지만 소화가 잘되지 않는 음식이고 고사리에는 섬유질이 많기 때문에 위가 약한 사람이 먹게 되면 소화하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개의 음식을 함께 먹는다면 소화불량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2. 고구마 + 소고기

고구마는 탄수화물이고 소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는 소화에 필요한 위산 농도가 다릅니다.

그래서 이 두개의 음식을 함께 먹게 되면 위에 머물고 있는 시간이 길어져 소화가 더디게 되며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3. 수박 + 튀김

수박의 91%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수박을 먹게되면 위액이 희석되어 소화 자체가 더뎌질 수 있는데 이때 튀김과 같이 소화를 시키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을 먹게 되면 소화불량에 걸릴 수 있습니다.

 

4. 스테이크 + 버터

 스테이크용으로 만들어진 소고기의 안심과 등심은 지방이 많기 때문에 부드럽고 맛도 좋습니다.

하지만 지방이 너무 많아 고열량 음식이기도 합니다. 버터 역시 고열량 음식임은 마찬가지 입니다.

그래서 스테이크를 조리할 때 버터를 둘러 함께 먹게 되면 맛은 좋지만 혈액이 흐르는 것을 억제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상승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3) 생활습관악화, 칼슘 결핍에 걸릴 수 있는 함께 먹으면 안 되는 음식

1. 라면 + 콜라

탄산음료 콜라는 칼슘 흡수에 굉장히 방해가 되는 음식이고 라면 역시 콜라와 마찬가지로 칼슘 흡수를 방해합니다.

라면은 칼슘과 결합을 잘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화학적으로 칼슘 부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라면을 먹고 나서 콜라를 마시게 되면 몸속에 저장되어 있던 칼슘까지 모두 끌어들이기 때문에 뼈와 치아에 문제가 될 수 있고 골다공증이나 충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2. 우유 + 초콜릿

우유와 초콜릿은 모두 유지방이 풍부한 음식들입니다.

유지방 자체는 천연 지방이긴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비만과 고혈압 또는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원인이 됩니다.

 

3. 치즈 + 땅콩

땅콩에는 인이 들어 있는데 이 양은 굉장히 많고 치즈와 함께 먹게 되면 인산칼슘이 만들어져 몸속 칼슘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또한 치즈와 땅콩은 열량과 지방이 높아 성인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