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행산은 베트남인들의 민간 신앙을 대표하는 산으로 5개의 봉우리가 있습니다. 5개의 봉우리는 물, 나무, 금, 땅, 불의 오행을 관장하는 산이라고 하기 때문에 오행산이라고 불립니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어 '마블 마운틴'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물을 상징하는 투이 선이 이 오행산의 핵심으로 산속 깊은 동굴 속에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석단에는 전망대가 있어 논 느억(Non Nuoc) 마을과 산 전체를 바라볼 수 있고 논 느억 마을에는 대리석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2. 가성비 좋은 놀이동산 '아시아 파크(선 월드 다낭 원더스)'
아시아 파크는 한국, 베트남, 태국, 네팔,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을 주제로 약 26만 평의 대규모로 지어져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과거에는 아시아 파크였지만 현재는 '선 월드 다낭 원더스'로 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이곳은 다낭 시내의 한복판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고 대부분의 기구들을 기다림 없이 바로 탈 수 있습니다.
바이킹 플라이 키 린스, 골든 스카이 타워, 롤러코스터 퀀 코브라, 싱가포르 슬링, 회전목마 등 20여가지의 어트랙션과 25층 높이의 선 휠 대관람차, 모노레일까지 입장권으로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각나라별 음식을 테마별로 먹을 수 있는 뷔페 월드 레스토랑이 있는데 한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등 많은 아시아 국가 음식들이 있고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3. 다낭 최대 크기와 전망을 자랑하는 '린응사 사원'
미케 비치에서 좌측 끝에 거대한 해수 관세음보살상이 있는데 이 보살상은 67m 높이를 자랑하고 있고 린응사 사원에 있습니다. 해발 700m에 위치해 있고 절 입구까지 차량 진입이 가능합니다.
린응사는 바다에서 유명을 달리한 영혼을 달래기 위해 지어졌고 이 사원이 생긴 후로는 거대한 태풍과 거친 파도가 들이닥쳐도 큰 인명 피해가 없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영험을 한다는 뜻으로 염불을 드리려 이 사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지만 다낭에서 가장 큰 사원답게 혼잡한 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다낭에는 린응사라는 이름으로 된 사찰이 3곳(선짜반도, 오행산, 바나힐)이 있는데 탁트인 선짜반도와 다낭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이곳이 가장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4. 다낭 최대의 재래시장 '한 시장'
1940년대에 만들어진 재래시장으로 500여 개 이상의 상점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생각보다 통로가 좁기 때문에 붐비는 시간에 가게 되면 사람들로 인해 떠밀려 다닐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하고 소매치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여유롭게 구경을 하고 있으면 이른 시간이나 조금 늦은 시간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1층에서는 대부분 커피와 말린 과일 등 식료품과 생필품, 기념품들을 판매하고 있고 2층에서는 아오자이(맞춤 제작 가능)를 비롯하여 의류나 신발, 화장품과 잡화류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보통 이 시장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상인들이 간단한 한국어와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5. 베트남에서 볼 수 있는 한국 할인 마트 '롯데 마트 다낭'
우리가 알고 있는 한국 할인 마트 롯데마트이고 다낭에도 롯데마트 다낭점이 있습니다. 외부에 있는 상점들과 가격 차이가 크게 나지 않으면서도 믿을 수 있는 상품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총 5층으로 되어있고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인기 있는 상품 목록들은 커다랗게 소개해 두기도 합니다. 그리고 한국어 표시와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들이 꽤 많이 있기 때문에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많이 구매하는 제품으로는 베트남 커피와 말린 망고, 래핑카우 치즈, 맥주 등이 있습니다. 3층과 4층에는 무료 보관함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