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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 김요한 눈물, 전설의 주먹 김득구 경기를 회상하며

by chairmans 2023. 1. 20.

오늘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설의 주먹이었던 김득구 선수를 회상하는 한 tv 프로그램에 집중해 봅니다.

지난 19일 sbs 예능프로그램 '꼬꼬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 출연진으로 위아이의 김요한이 출연을 했습니다.

 

꼬꼬무 김요한 출연의 화제성

이번에 장도연 친구로 김요한이 함께 했는데 김요한의 팬들은 알고 있겠지만 가수로서 연예인 활동을 하기 전 태권도 선수였으며 굉장히 실력이 좋은 선수였습니다.

전국체전에 출전을 하기도 했고 눈에 띄는 실력으로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서 자질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인지 장도연의 이야기를 들으며 김득구 선수의 정신력에 대해 감탄하고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비추기도 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불굴의 김득구

1980년대 김득구 선수는 대한민국의 전설이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 경제는 너무나도 지치는 환경이었지만 김득구 선수의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한국 국민들은 모두 텔레비전 앞에 모여 그의 경기를 보며 열광을 했습니다.

왼손잡이 복서 김득구는 한국을 넘어서 미국으로 원정경기를 가게 되는데 요즘처럼 한국 파이터들을 아는 미국인들은 없었습니다.

 

 

1982년 11월 13일 드디어 라스베이거스 특설링에 올라서고 일방적인 맨시니의 승리라고 짐작을 했던 것과 달리 김득구 선수는 죽을 각오로 챔피언과 맞서 챔피언을 오히려 압박하는 상황까지도 펼쳐지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김득구 선수는 마지막 14라운드에서 챔피언 레이 맨시니에게 턱을 가격 당하고 의식을 잃었고 그게 그의 마지막이었다.

 

2002년 레이 맨시니는 한국의 월드컵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을 했었고

그 당시 유오성 주연의 영화 ' 챔피언'을 보며 먹먹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김득구 선수와의 경기 후 권투가 싫어졌고 죄를 짓고 있다는 마음을 떨치지 못한 채 경기 후 3년 뒤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복싱 팬들은 레이 맨시니를 질타하지 않고 격려와 위로를 하는 모습이 비치기도 했었습니다.